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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

원달러환율 어디까지 내려갈까요?(feat.환율총정리)

by Rich Life 2020. 10. 15.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

요즘 뉴스 자주 보시 나요?? 미국의 소식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곧 대선을 앞둔 후보자들의 소식 뉴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뉴스에 보도되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들에 따라서 미국의 원달러 환율이 곤두박질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의 요인으로는 중국의 위완화 강세와 미국 대선주자인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을 뽑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가지고 있던 미국 주식을 처분해서 달러가 주식 계좌에 있습니다. 그것을 환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환율을 보니까 엄청 하락세더라고요....

사람들은 환전 환율 걱정할 시간에 주가를 걱정하라지만 저는 다 처분해서 이제 걱정할 주가가 없어서 환전을 걱정합니다..ㅎㅎ

제가 처음 환전을 했을 때 1160원대였는데 지금은 114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ㅎㅎ;;

이렇게 달러의 하락세를 가져온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는 국경절 연휴가 끝나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데 코로나 19로 입은 타격을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채권 중심의 외국자본이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위안화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중국은 시중은행이 외국통화를 유치할 때 중국 인민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증거금이 있는데 이는 위안화 약세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이 제도를 폐지했더라고요.

달러 가격은 항상 어떠한 요인이 작용하기에 하락을 하든 상승을 하든 합니다. 절대 달러 혼자 스스로 움직이지 않죠 ㅎㅎ

그리고 오늘은 환율이 뭔지도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학생 때 배운 환율의 교과서적 의미는 외국화폐와 자국 화폐의 교환비율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의미는 환율이라고는 안 나오고 원달러 환율 원 엔 환율 이런 식으로 뉴스나 기사에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원화로 표시한 달러의 가격
원/엔 환율: 원화로 표시한 엔화의 가격
달러/엔 환율: 달러로 표시한 엔화의 가격
위안/유로 환율: 위안화로 표시한 유로의 가격
유로/달러 환율: 유로화로 표시한 달러의 가격
EX) 원/달러 환율: 1000원 >현재 1달러의 가격을 원화로 표시하면 천 원이라는 뜻

환율은 코로나가 오기 전 일상에서만 봐도 외화의 수요가 많아지면 환율이 상승하던 게 대부분이었고  외화의 수요가 감소되면 환율은 하락되는 게 정답이었습니다.

반대로 외화의 공급이 증가하면 환율은 하락하고 외화의 공급이 감소하면 환율은 상승합니다.

환율은 우리나라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더 중요합니다.

수출과 관련해서 환율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예를 들어서 한번 설명해드릴게요!

1달러가 1000원에서 1달러가 500원이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500원이 된다는 의미>
한국 소비자는 1달러짜리 미국 물건을 구매할 때 1000원에 구매하던걸 500원이 감소한 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는 1000원짜리 한국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달러면 살 수 있었는데 이제 2달러를 내야 한다는 거겠죠. 

실제로 달러가 막 몇백 원씩 한 번에 떨어지진 않겠지만 이해하기 쉽게 한번 설명드려보자 좀 극하게 설정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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