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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금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by Rich Life 2020. 7. 27.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 ㅎㅎ

최근 주식시장이 더욱더 요동 치는 중입니다. 테슬라, 니콜라 같은 전기차 수소차와 씨젠, 셀트리온과 같은 코로나 관련주도 크게 주가가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요. 사람들도 안전자산보다는 조금은 위험한 자산들에게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관련주들 거래량도 매우 많이 늘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도가 오르는도 요즘 금값이 다시 올라서 거의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시장 금 가격은 1g 7만 원을 넘어서면서 금시장 개설 최고가에 거래되는 중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7월 24일 날 검색해보니 오늘 최고치를 찍었는데 가격은 7만 3000원입니다.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져도 금값이 계속 오르는데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금 시세는 내려가고 주식시장이 내려가면 금 시세는 오르기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식시장도 오르고 금 시세도 같이 쭉 오르는 신기한 현상을 보이는데 지금 이걸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이 금을 사고 싶어 한다. 이 말밖에는 안 떠오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달러와 금도 대체재로서 금의 가격이 오르지만 달러가 강세이던 지난달에도 금 시세는 올랐고, 달러가 약세인 요즘도 금값은 오르고 있어 이젠 금, 주식, 달러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참 힘들지는 거 같습니다.

 

 

지금 시중에 돈이 계속풀리고 유동성이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사람들 사이에서 공유가 많이 되면서 공급이 제한되어있고 거래가 쉬우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뭔가의 가격은 대체로 오르는 중입니다. 금뿐만 아니라 지금 매우 큰 이슈 중 하나인 수도권 아파트, 세계적 기업들의 주식들도 그런 사례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현재 오른 금값이 또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확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이던 4월을 기준으로 수년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고 이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름이면 끝날 줄 알고 금을 팔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지만 지금은 그와 반대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될 것이 분명해 보여서 사람들이 다시금을 구매하며 금 가격의 급등을 불러온 거 같습니다.

 

 

저도 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집에 있는 금들을 빨까 계속 고민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귀찮아서 안 팔았거든요. 결국 금 가격은 점점 올라서 또 최고치를 경신하는 걸 보면 역시 안 팔고 가지고 있던 게 더 이득이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오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코로나 19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는 꾸준히 오를 거라고 예상합니다.

역시 안전자산이지라는 사람들의 심리가 금값을 올리는 가장 큰 작용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금을 사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이든 가격이 한번 쭉 오르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가격을 회복할 것이기에 1년 치 또는 몇 년 치 금의 시세를 보고 미리 적정 구매금액과 팔 때 금액을 미리 생각해놓고 있다가 타이밍을 잘 봐서 전략적으로 금을 구매하든지 팔든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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