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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볼보자동차가 전기차를 만든다고??

by Rich Life 2020. 7. 26.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

최근 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볼보에서 가솔린과 디젤의 단일엔진은 없애고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볼보자동차의 모든 차량을 바꾼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새 파워트레인을 통해서 연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배출가스도 줄이겠다는 심산인 거 같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이런 변화는 아직까지는 없던 새로운 변화입니다. 저는 요즘 계속 전기차 시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아직 이르고 하이브리드 차량 시대를 거친 후 전기차 시대로 갈 것이라고 저는 예상 중인데 어느 나라 어느 기업이 같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차량 방향성이 조금 달라질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역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3 점식 브레이크부터 안전의 대명사와 최근에는 모든 차량의 속도를 180km로 제한을 하는 등 많은 혁신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볼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볼보자동차의 명성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볼보자동차의 정책인 파워트레인 변경은 전동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체화하는 볼보의 계획 중 하나라 고합니다. 

특히 대기환경 이슈에 민감한 한국시장에는 디젤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한다고 하는데 전 세계 국가 중 최초입니다. 볼보에서는 정말 큰 결정을 한 거 같습니다.  

볼보의 새로운 전동화 트레인은 기존 파워 트레인보다 약 10%의 연비 개선과 1km당 약 7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볼보에서는 총생산량의 25%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는데 제가 왜 이렇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착을 하느냐 물어본다면 저는 고민 없이 배터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배터리가 왜 뭐 때문에 집착을 하느냐 물어본다면 지금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엄청나게 작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지구 환경문제를 생각해 내연기관차들에 대한 규제가 들어가고 있고 테슬라는 자체 사업으로 배터리를 선택했고 볼보 또한 내연기관 독단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만들지 않겠다면 배터리가 들어갈 텐데 지금 전 세계 시장에서 배터리 하면 우리나라 상장기업 중 LG와 SK가 단연코 순위에 들어갈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인 만큼 우리나라 회사들한테는 기회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배터리라는 게 영구적이지 않고 배터리도 수명이 있기에 얼마나 좋은 배터리를 만드냐도 중요한 문제이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땅이 좁아 한번 충전으로 배터리 성능만 좋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륙은 전기차가 보편화되려면 충전소도 많아야 되겠죠?? 충전소를 운영하려면 전기도 많이 필요할 텐데 미래에 한전의 주가가 올라갈 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지금은 LG와 SK의 배터리 기업들이 무조건 올라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볼보자동차는 UN 글로벌 콤팩트의 창립멤버로서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위해 전체 판매량의 반을 순수 전기자동차로 채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할 것이 예상이 되는데 이는 지구의 환경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로 예를 들면 전기자동차가 활성화가 되면 국내 배터리 상장기업과 한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러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독일 3사는 모두 전기차를 출시하였죠, 전기차 시대가 열리려면 먼저 선두에서 끌어주는 기업과 국가가 있어야 하고, 지금은 비싸서 보조금이 있어도 구매를 꺼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혹할만한 금액대의 저렴한 차량을 만들어내야만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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