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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미국주식 첫구매, 해외주식시작하기

by Rich Life 2020. 9. 2.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 ㅎㅎ

저는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을 먼저 구매했습니다. 모의투자로도 한 번도 안 해봤던 미국 주식을 무슨 용기로 덜컥 구매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 주식은 지금 저에게 3프로가 넘는 수익률을 안겨줬습니다. 제가 당장 팔아도 이득이고 더 가지고 있어도 손해는 안 볼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식을 하긴 해도 미국 주식은 선뜻 시작하기 좀 무서워하고 거리감을 느끼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몇 가지의 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은 사람들이 환율 차이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사실 큰 차이가 아니라면 경제 뉴스를 한번 더 찾아보는 게 이득일 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어떤 전문가가 와도 정확히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미국 주식을 구매할 때 환율을 따지고 생각해서 구매를 하려고 하다가 주식 구매 타이밍을 놓칠 수 있겠다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제 말은 환율을 아예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의 다른 점은 환율이라고 할수있는데 이걸 정말 무시한다면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앞으로 달러 약세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는 미국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올라도 환차익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는 확률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미국 주식을 환율 1200원에 환전해서 구매를 해서 미국 주식이 1% 올랐다고 가정을 하고 구매 후에 환율이 1100원으로 떨어진다면 이건 뭐 수수료 때고 다시 팔아도 본전을 챙기기 힘듭니다. 사실 큰돈을 운용할게 아니라면 환율우대 잘해주는 증권사를 찾아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의 다른점은 세금도 있습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비과세가 2천만 원이라 개인 투자자들이 벌기는 상당히 힘든 금액이라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의 경우 250만 원만 비과세입니다. 이 말은 내가 350만 원을 주식으로 벌었다면 250만 원을 제외한 100만 원에 22% 세금을 내서 88만 원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세금이 상당히 크죠??

그리고 또한 가지 시차가 다르고 정보를 국내 주식에 비해 알기 어렵습니다. 시차가 다르기 때문에 실기 간으로 대처하기 힘들고 해외주식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공급받기 어려우며 해외사이트에서 번역을 해서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옛날에 비해 주식의 정보가 조금 더 활발하게 공급되고 증권사들도 해외 주식에 더 열을 올리는 중이라 sns와 증권사들의 정보를 취합하면 그래도 큰 우량주들의 정보는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쭉 읽어보시면 해외주식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차이점이라곤 환전을 해야 하고, 시차가 다르고 정보의 공급, 세금만 다를 뿐 다른 모든 원칙들은 국내 주식과 동일하니 겁내지 말고 시작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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