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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

경제위기,가계부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y Rich Life 2020. 9. 8.

안녕하세요! 리치라이프입니다ㅎㅎ

요즘 2차재난지원금과 같이 추경예산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채 비율이 몇년안으로 50%가 넘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나라의 빚이 많아지면 경제가 어렵다는건 당연한거고 미래세대가 짊어질 무게는 더욱더 무거워집니다. 부채라는게 조금씩 늘어나는건 크게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한 분기 동안 빚의 양은 잔액대비 1.6% 정도입니다. 1.6%라는 수치는 언제든 늘수도 있고 줄수도 있습니다. 항상 정해진게 아니라고 말할수있습니다.

부채가 늘어나는게 일반적인 이유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부채는 자동적으로 증가합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것은 작년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건을 더 많이 만들었다는 의미이고 그걸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들어간돈도 모두 늘어납니다. 사람이 유아에서 성인이 되는동안 옷의 사이즈 신발의 사이즈가 바뀌는 거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한국에 유통되는 모든 화폐들은 누군가의 부채라고 말할수있습니다. 돈은 스스로 생겨나지 않으니까요. 작년에 한국에 돌아다니는 돈이 천억이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작년에 천억이 돌아다 녔는데 올해에는 천백억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백억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네 누군가의 부채입니다. 이런식으로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수록 부채도 빠르게 같이 늘어나고 통화량도 빠르게 늘어납니다. 이렇게만 보면 부채가 생기는건 당연하고 좋은거로 보이겠지만 부채가 얼마나 빠르게 느는지 어느 계층에 부채가 집중되는지 부채를 가진 사람들이 부채를 갚을 능력이 충분히 있는지와 같은 여러 조건도 같이 봐야합니다. 만약 어떤이가 10억을 대출받고 갚다가 사업이 망해서 파산을 하게 된다면 말안해도 아시겠죠..?

우리나라의 부채가 크게 늘은 것은 코로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큰 이유는 부동산문제입니다. 주택대출이 10조이상 늘었습니다. 주택대출은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모두 합한 양인데 지금은 주택담보보다 전세 대출 비율이 더 많이 차지하고있습니다. 코로나로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대출규제가 더 심해지기 전에 모두 대출을 받아서 자산을 늘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이유도 같은이유입니다. 주택관련 대출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게 일반인이 대출로 큰 금액을 받을수 있는 경우가 주택관련 밖에 없기 때문인거 같기도 해요...

이렇게 부채가 늘어가는 와중에 코로나19가 터져서 더욱더 부채가 생기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정말 최악인거같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힘들다고 말하는건 매년 들어온거같지만 이젠 정말 거의 최고점에 가까워지는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채가 문제가 되는지는 어떤 종류의 부채인지 갚을 능력이있는지에 따라 상황은 변합니다. 부채가 많아도 그나라의 경제능력이 크다면 그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진 않는것처럼 말이죠. 지금은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제가 다시 회복되고 성장하기를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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