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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통신비 2만원 지원 알뜰폰, 선불폰 가능할까?

by Rich Life 2020. 9. 21.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ㅎㅎ

오늘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내용 중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정액 지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통신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는데 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까지 비판할 이유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신사 배 채워주기라는 말이 왜 나왔냐면 통신사로 돈을 직접 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러는 거 같은데 통신비 2만 원 지원은 국민 통장에서 통신사로 갈 요금중 2만 원을 들 가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저는 당연히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4인 가족이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총 8만 원을 지원받는 건데 8만 원이면 동네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가족이 집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국민들이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그 많은 지원금액을 좋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차피 쓰는 통신비 국민들 대신 정부가 대신 내준다면 2만 원씩 덜 쓴 통신비로 우리는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맛있는 걸 사 먹으면 됩니다ㅎㅎ

그렇다면 이번에 통신비 2만 원 지원은 알뜰폰과 선불폰도 해당이 될까요??

정답은 YES입니다. 알뜰폰과 선불폰 모두 지원대상이고 법인명의만 제외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통신비가 월 2만 원이 안 되는 실버요금제 같은 거는 한 달 이월해서까지도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2만 원을 어떻게 할인해줄지 방법은 9월에 쓴 요금을 10월 결제일 때 2만 원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제 명의로 할머니 핸드폰을 개통해줘서 할머니가 쓰는 폰을 할머니 명의로 바꿔야지 할머니 폰 요금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말은 본인 명의로 폰이 2개면 폰 1개밖에 할인을 안 해준다는 말입니다ㅎㅎ

할인 방법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사항은 국회 예산안 통과 후 개인폰으로 문자를 하나씩 보내준다니 자세한 사항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정부의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비판할게 아니라 통신비 2만 원을 주는 만큼 사람들의 나갈 돈을 막아주는 거니까 내 지갑에서 안 나간 돈을 시장이나 소상공인에게 돌아가게 사람들이 쓰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통신비 2만원을 반대하는 입장인데 반대하는 분들은 앞으로 코로나 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점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돈을 사용해서 국가 재정을 더 힘들게 하는 게 아닌지 걱정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천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다들 아시죠??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어린 형제 2명이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둘 다 크게 다친 사건인데 너무 안타깝고 너무 슬프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통신비 지원 대신 코로나 19로 모두 힘들고 어렵지만 더 힘든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고 밥 한 끼 챙겨줄 사람도 없는 저런 아이들도 있고요....

저는 사실 이런 곳에 지원을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구제해줄 방법을 찾는데 돈을 쓰고 그런 아이들을 구해서 보살펴줄 수 있는 기관을 만들자는 목소리도 조금 있더라고요.

정말 힘들고 힘든시기 다 같이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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