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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쌍용자동차 다시 살아날수있을까요?

by Rich Life 2020. 10. 2.

안녕하세요! 리치 라이프입니다ㅎㅎ

제가 옛날에 쌍용자동차에 대해서 글을 쓴 게 있는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소식 때문인지 새로운 차량을 출시해서인지 주가도 조금 올랐더라고요.

쌍용자동차는 경영난 위기를 타파하고자 새롭게 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어요. 바로 2021 티볼리 에어인데요.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판매량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보다 조금 더 긴 차량인 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 놀러 가지를 못하니 차박이 유행을 타게 되었고 이 티볼리 에어는 앞좌석 뒤부터 끝까지 180cm가 조금 넘기에 차박이 여유롭게는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 이점도 조금 노린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지 소식은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경영을 포기한 상태에서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가 마힌드라에게 경영권을 3천억 원에 구매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하여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많이 위기를 맞아오고 있는데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나가고 있는 게 참 안쓰럽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쌍용자동차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산업은행과 대주주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지만 지금의 대주주는 지원을 포기하였고 산업은행도 아직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 한상 태입니다.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가 마힌드라에게 경영권을 구매하여 어떤 지원을 해줄지 아직 나온 게 없고 산업은행도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보이면 지원을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란 이 회사를 살려서 지원해준 금액보다 더 큰 사업성과를 낼 수 있고 회사를 잘 살려서 일정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일정한 생산량이 주는 의미는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일정한 생산량이라고 하면 차량이 계속 일정한 수량대로 만들어져야 하는 건데 이렇게 된다면 쌍용자동차에 납품하는 납품업체들도 물량 납품에 대한 걱정이 없어질 거고 꾸준하게 몇 년 몇십 년을 유지한다면 이 회사와 납품업체들은 안정적인 회사로 발전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일정한 생산량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해줘야 합니다. 차량을 만들었는데도 안 팔리면 적자만 늘어날 테니까요....

제가 쌍용자동차 관련 기사를 보고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댓글을 봤는데 정말 제 생각관 느 다르더라고요... 산업은행이 도와주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세금으로 도와주면 안 된다라는 글이 많았습니다. 몇 번이나 세금으로 더 도와줘야 하냐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폐업하면 지역경제와 납품업체 그 많은 실업자는 어떻게 될지 너무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쌍용자동차를 살릴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고 쌍용차를 금전적인 거보단 다른 걸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지원이 가장 좋기야 하지만 금전지원은 이미 많이 했고 금전 지원하기엔 돈이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금전지원은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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